우도 일정을 마치고
서귀포 오션팰리스호텔로 넘어가
거의 밤 8시가 되어 늦은 체크인을하였다.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들어갔는데
더포그레이스리조트에서 숙소가 너무 만족스러웠는지
방은 정말 넓었는데.. 뭔가 실망한느낌??ㅋㅋ
더포그레이스리조트는 숙소 외관부터
와 휴양지 놀러왔어~~~
이런 느낌 이었다면
오션팰리스 호텔은
빌딩같은 건물에 레지던스호텔 느낌이어서
왠지 어디 놀러온듯한 느낌이 적었다ㅋㅋ
어차피 오션팰리스 호텔을 예약했을때는
객실 안에 있는 세탁기와
넓은방, 여기저기 둘러보기 너무 멀지 않은 접근성
이 세가지가 전부였기에
큰기대는 안했었지만
그래도 뭔가 갑갑한 느낌이 있었던건 사실!
제일 조금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건식화장실이라서
샤워칸 용변칸이 따로 있는데
용변칸이 찌린내가..........ㅋㅋㅋㅋㅋㅋ
화장실 청소는 매일 요청했는데
그래도 찌린내는 절대 없어지지 않았음 ㅋㅋ
화장실도 화장실이지만
전체적으로 청결도에 있어서는
거의 기대를 안하는편이... ㅋㅋ
그것만빼면 괜찮은 곳 이기는 했다.. ㅋㅋ
하지만 우리는 애기들 때문에
청결도가 가장 우선이기도 했고...ㅋㅋ
... 뭐 어쩌라는건지?ㅋㅋ
그리고 또한가지..
체크인을 하고 샤워기 온도조절하는 레버가
망가져 있어서
시설팀 분들이 올라왔는데
올라와서 조금 보시더니
멀쩡한데 왜 불렀냐는 식으로
약간 귀찮음을 표현하셨었다 ㅋㅋㅋㅋ
그래서 화를 억누르고
정말 정중하게 고장난걸 시연하여 보여드리니
수긍하시고 죄송하다하며
고쳐주셨음...
좀더 친절하셨으면 좋지않았을까란 생각을..
암튼 오션팰리스 호텔은
첫인상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음 ㅋㅋ
오션팰리스 예약정보는 이전글에 있으니 참고!
[국내여행/제주(Jeju)] -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3 서귀포 숙소예약> (ft. 오션팰리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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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의 첫 저녁은
서귀동 올레시장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웅담식당!
로컬분위기 물씬 나는 고기집이어서
동네같은 편안한 느낌이 좋았다.
회식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동네분들도 많이 계시고
연탄불에 솥뚜껑을 올려 구워먹는고기
오랫만이라
아는맛인데... 아는맛이 무서운 이느낌...
ㅋㅋㅋㅋㅋ
이날 소주를 3병이상 마신것같다...ㅋㅋ
웅담식당 소개는 이전글에서 포스팅하였으니
참고!!
[국내여행/제주(Jeju)] -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16 서귀포 식사 정리> ( 오션팰리스 호텔 근처 서귀동 로컬 맛집 소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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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이날 사진이 없다...
우도에서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느라
너무 힘들었던것도 있고
일단 오션팰리스호텔에서 좀 실망한 나머지
숙소사진도 안찍고
웅담식당은
그냥 지친마음에 소주 한두잔 먹다보니
사진이없음 ㅋㅋㅋㅋㅋ
호텔에 대해 너무 안좋게 얘기했지만
연식이 있어 조금 낡은것 빼고는
장점도 많은 호텔이다.
일단 방에 세탁기가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이있고
근처에 맛집도 많고
특히 올레시장이 가까워
시장에서 술한잔을 하던 포장을하던
걸어서 10분 안쪽이니
부담이없다.
1층에 편의점이 있는것도 장점!
친구들끼리 놀러와서 부담없이 지내기에는
아주좋은 숙소,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 어리지만 않으면
같이지내기에는
답답함 없는 넓은 숙소여서
가격이 저렴하니 가성비로는
괜찮은 호텔이지 않을까 하는생각이든다.
아 그리고
1층 편의점에서 구매한
제주흑돼지육포
몰랐는데 올레시장에도 팔고
제주도 상점에는 다 파는듯하였다..
편의점 사장님께 이거 어떠냐 물어봤더니
맛이 괜찮다그래서...
구매하려했더니
이제품은 현금만 받는다고하심...ㅋㅋ
암튼 현금내고 먹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프한테 왜삿냐고 욕먹음 ^^
이제 다음포스팅 부터는
서귀포에서의 일정으로 포스팅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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