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제주(Jeju)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3 서귀포 숙소예약> (ft. 오션팰리스 호텔)

반응형

 

 

#3 서귀포 숙소예약

 

10박 11일 일정 중에

이미 2박은 신화월드 메리어트가 예정이었고

마지막 1박은

제주시에서 롯데시티호텔을 이용할 예정이었기에

성산에서의 3박과 서귀포에서의 4박만

결정하면 되었다.

 

우리가 숙소를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우선순위는 뭐니 뭐니 해도

청결!!

아이와 함께 다니게 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항상 맨 우선순위엔 청결이 있다.

 

두 번째는

수영이 가능할 것!

이번 여름휴가 때 태풍을 만나서

아이들 물놀이를 못해준 것이 한이 되어ㅠㅠ

가급적 수영이 가능하기를 바랐다.

 

또한 가지는

빨래!!

우리가 펜션을 빌렸다면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지만

10박 11일을 리조트, 호텔로 일정을 잡으니

빨래가 은근히 중요하였다.

 

그런데!!

빨래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게

해결한 숙소가 있었으니

.

.

.

 

 

 

오션팰리스호텔 사이트발췌

 

 

바로 서귀포 오션팰리스 호텔이다!!

 

위에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방마다 세탁기가 하나씩 있고

프런트에 요청하면 건조대도 가져다주었다.

 

사실 다른 호텔도 세탁시설이 있고

따로 세탁 룸이 있어서

무료나 유료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줄 서서 기다리는 것도

여간 오래 걸리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세탁이 5분, 10분안에

끝나는 일이 아니기에

계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왔다 갔다 하다가

결국엔 새벽시간을 내서 세탁을 해야하는 상황이...

(차라리 이 시간에 연돈에서 텐트 렌트해서
줄을 서보는 게 나을지도...)

 

 

여하튼 이곳은

빨래 걱정 없고

수영장 없고..ㅋㅋ

 

위치적 이점이라 하면

이중섭거리가 바로 뒷골목이고

올레시장까지는

아이와 걸어가도 10분 안쪽이다.

 

그리고 숙소 바로 윗 골목이

먹자골목인 듯하였다.

 

웬만한 술집은 다 있었던 듯.

 

지도를 보면

몇 번 가본 사람들은 아~ 할 것이다.

 

 

 

그리하여

서귀포 4박 숙소는 오션팰리스로 정하였는데,

 

서귀포 4박 일정에서

수영장보다는

빨래와 관광지 방문의 목적이 컸고

사실 오며 가며 해수욕을 한두 번 정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에

크게 수영장에 비중을 두지는 않았다.

 

9월 9일 ~ 12일까지

4박을 예약하였고

디럭스 패밀리룸 기준 1박에 9만 원대

총 예약금액은 374,000원이었다.(조식 미포함)

디럭스 패밀리룸은 트윈베드 1개 + 싱글베드 2개 구성이고

침대 가드는 따로 요청하면 챙겨 주었다!

 

침대가 많아서 그런지

저 방은 비싼 편이었다.. ㅋㅋ

다른 방은 훨씬 저렴했던듯하다.

 

이제 9월 6일~ 8일까지

성산 3박 숙소 결정만 남았고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