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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Jeju)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2 항공권예약> (ft. 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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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항공권예약

 

 

본격적으로 예약에 앞서

일정을 잡는데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할 계획이 있었기에

날씨가 너무 쌀쌀해지기 전에 출발할 계획을 세웠다.

 

그리하여 짜인 일정은

9월 6일 ~ 9월 16일 10박 11일 일정!!

 

그 일정에 맞추어 우선 항공권을 예매 하기로 하였다.

 

항공권은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였고,

아이들과 함께해야 하기에

너무 일찍 출발하거나 늦게 출발하는 항공권은 배제시켰다.

 

둘째의 생활패턴에 맞춰

밥 시간대와 낮잠시간을 최대한 생각하였고

 

결국

가는 날 출발은 김포 12:30분

오는 날 출발은 제주 14:40분

으로 정하였다.

 

사실 이 시간대에 항공권 가격이 싼 편은 아니었지만

부산항공이 그 시간대에 가격이 나름 괜찮아서

 

편도 1인당 4만 원대의 요금에 예약을 할 수 있었고,

(그 시간대의 다른 항공사는 6만 원대 이상이었다)

총 항공요금은 35만 원대에 예매를 하였다.

 

사실 더 싼 비행편도 있었지만

애매한 비행기 시간으로

모처럼만의 휴가를

아이들의 컨디션에 휘둘리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더 컸다.

 

그리하여 항공권 예약을 하였는데..

 

며칠 뒤...

.

.

.

.

 

 

 

 

 

???

 

 

 

서울경제 2020.08.24기사발췌

 

 

??????

 

태풍이 온다고??

 

나의 출발은 6일이니

일정에 차질은 없겠지

라고 생각 하는 찰나

 

 

 

 

(태풍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

 

마이삭 가고 하이선 온다고?

 

???

 

 

그랬다.

9월에 제주는

아니 정확히 말하면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안에 들어가 있었다.

 

사실 아예 모르고 있었던 건 아니었다.

예약할 당시에 아는 분께서 

9월 제주 예약 때는 태풍을 염두해야 한다고

분명 말씀해주셨다.

 

 

하지만

1~2주 전 예약한 나로서는

태풍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어떤 분이

일본 기상청이 태풍예보가 정확하다며

제주 날씨는 일본 기상청을 봐야 한다고 하였는데

 

일본 기상청이나 대한민국 기상청이나

생기지도 않은 태풍을 1~2주 전에

미리 알아내는 재주는 없다.

 

9월 제주 예약할땐

태풍에 대한 염려는 항상 해야 하는 것 같다.

 

아무쪼록

항공권 예약은 끝났고,

 

숙소 예약 시

정말 수~~~ 없이

고민했던 점에 대한 것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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