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나와
곽지해수욕장으로 향했다.
특별히 곽지해수욕장으로 가려해서 간건아니고
그냥
가다보니 곽지해수욕장이 나왔다..ㅋㅋ

서핑보드 위에 멍멍이와 함께
평화로워보이는 분..
부러웠다..ㅋㅋ
제주에선 항상 이런생활을 하는건가??ㅋㅋ
한쪽주차장에는 카라반과 차박을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듯 하였다.
뭔가 여유로워 보이는 삶.
제주와서 내내 느꼈던게
이곳에 사시는분들은
유독 여유가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았다.
제주에 오는 관광객과 비교하면
얼굴에 여유가 묻어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제주시민이신듯 하였다.
물론 이곳도 이곳 나름대로 치열한게 있겠지만..
뭐 항상 남의떡이 커보이는것 아니겠는가??
이렇게 정리하며 자기위로...ㅋㅋ
비가와도 나름 에메랄드 빛 해변색을
유지하는 곽지해변
곽지해변에는 카라반캠핑장이 따로 있는듯 하였다.
비오는날 해변에 카라반이
얼마나 멋져보이던지
나도 나중에 한번 ..ㅋㅋ
비오는날 나름 운치있는 곽지해변을 돌아보다
뜬금없이 돌카롱 애월점에 방문ㅋㅋㅋ

해변도로를 달리고싶어서 가는중
상가들이 있는 이상한 길로와서..
길을 잘못들었나 싶었는데
와이프가 보더니 저거 유명하다며
갑자기 들어가게되었다 ㅋㅋ

만드는곳이 따로 있는듯...
여튼 같은곳에서 만드는거니
맛이 똑같다는 얘기를 하는거겠지??
어느점이 더 맛있고
이런걸 방지하기위해 미리 패를 까는듯..ㅋㅋ
안은 비교적 한산했는데
곽지해변자체가
이날 비가와서
한적~ 하였기 때문이였겠지..

하나 정말 맛있게먹었고
두개는 좀 힘들었음..
역시 나는 아재입맛인가...
이런건 입에안맞아...ㅋㅋ
그냥 커피한잔에 하나정도 먹으면 괜찮을듯 하긴 한데..ㅋㅋ
생각해보니
과식주의자인 내가 이걸 하나밖에 못먹는것도
참.. 웃기는군..ㅋㅋ
돌카롱을 포장하고
해변도로를 조금 돌아다니다가
오늘은 꼭 해물라면을 먹어야겠다며
전에 함덕에서 못먹고 실패한
오빠네해물라면이
중문에 본점이있다하여서
중문으로 가기로하였다 ㅋㅋ
그놈의 해물라면.. 드디어먹는구나..ㅋㅋ
그리하여 도착한
중문 오빠네해물라면
비가와서 그런가?
손님은 한테이블도 없었다.

딱새우가 들어간 해물라면 10000원

5000원 더 비싼 문어라면

전복치즈밥 15000원
해물 + 라면
문어 + 라면
전복 + 치즈 + 밥
음..
비가와서 손님이 없었을까?
유명해서 와보긴했는데
ㅋㅋㅋㅋ
아니 내가 너무 이런식으로 포스팅하면
대체 나는 맛있는게 뭐냐고 물어볼것같은데..
다른포스팅 찾아봐도 이곳은
너무 극과극으로
사람마다 반응이 다틀렸다.. ㅋㅋㅋ
나는 아직 다신안간다고 얘기한적은 없지만ㅋㅋ
다신안간다는 사람도 꽤 있고
해장하러 무조건 간다는 사람도 있다..ㅋㅋ
전복치즈밥은 아이들 먹이기는 좋았다!
근데 솔직히...
나는 다신 안갈듯하다...ㅋㅋㅋㅋ
혹시라도 차후에..
같이간 일행이 먹어보고 싶다고하면
같이 갈 용의는 있으나...ㅋㅋ
제주에서 딱 두곳 실망했던곳이 있는데
두곳중에 한곳당첨...
한곳은 내일 포스팅에 개제 예정 ㅋㅋ
하지만 이건 지극히 나의 의견이니
다른포스팅도 좀보시고,
그리고 내가 해물라면에대한 견해가 부족하여
그렇게 느낀것 일 수도 있으니
한번쯤은 가보시고 평가해보시길 추천드림.
그냥 내가 실망한 이유를 말해보자면
일단 라면가격 1만원, 1만5천원 이고
그렇다고 그가격만큼 해물이또
푸짐하게 들어간것도 아니라
첫번째 실망을 했고.
해물들어간것 치고
국물이 그렇게 끝내주는것도 아니라...
두번재 실망이고..
간 자체도 좀 짜기만해서..
뭐라표현할까...
전체적으로
해물들어간것치고는
해물풍미가 거의 안느껴지고
짜기만했던기억
흠...
이날 해물라면이 우리의 저녁이었는데
우리는 숙소에 들어와서..


라면에 소주를 먹었다.
해물라면이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는 증거이겠지....
오션팰리스호텔 에서의 셋째날..
가보고싶었던 오빠네 해물라면 이었기에
실망도 컸다....
차라리 근처 식당에서 맛있는거 먹을껄..ㅠㅠ
얼음컵에 소주로 마무리하는 하루
내일은 비가오지 않게 해달라고 빌며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구독과 하트와 이전글은 아래에서!!!
'국내여행 > 제주(Jeju)'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23 7일차 Part. 2> ( 곽지해수욕장 , 군산오름 , 흑돈플러스 ) (0) | 2020.10.28 |
---|---|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22 7일차 Part. 1> ( 오는정김밥 , 아침미소목장 ) (0) | 2020.10.26 |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20 6일차 Part. 1> ( 덕성원 , 오는정김밥, 오설록 티뮤지엄 ) (0) | 2020.10.24 |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19 5일차 Part. 2> ( 자구리 해안 공원, 올레시장 횟집, 제주약수터 ) (0) | 2020.10.22 |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18 5일차 Part. 1> ( 쇠소깍 테우, 천지연폭포) (0) | 2020.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