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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Jeju)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12 3일차 Part .1> ( 섭지코지, 함덕해수욕장, 델문도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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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더포그레이스리조트 수영장에서

추워서 놀지는 못하고

수영장 앞 테이블에서

아이들은 우유로

우리는 맥주로 하루를 달랜 후...

 

3일 차 아침!

 

더포그레이스리조트의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

 

더포그레이스 조식이 궁금하다면

아래 이전 포스팅에서!

 

[국내여행/제주(Jeju)] -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10 2일차 Part .1> (더포그레이스리조트 조식, 제주 아쿠아플라넷 할인 예약 가격)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10 2일차 Part .1> (더포그레이스리조트 조식, 제주 아쿠아플라넷 할인

- 제주 10박 11일 예약 후기- [국내여행/제주(Jeju)] -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0 계기> [국내여행/제주(Jeju)] -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1 계획수립> [국내여행/제주(Jeju)] - 9월 제주도 10박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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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날 배가 고파 완주하지 못했던ㅋㅋ

섭지코지 방두포 등대까지

가보기로 하였다!

 

 

 

 

우리는 전날 저 빨간색 1번 길로 갔었으니

 

이번에는

방두포 등대까지 오르기에 가까운

2번 파란색으로 표시한

섭지코지 뒷길로 가보기로 하였다.

 

확실히 전날은 엄청나게 화창한 날씨였는데..

 

이날은...

 

 

 

 

확실히 꾸리꾸리 하다...ㅠㅠ

 

뭔가 하늘은 맑았는데

안개는 뿌옇게 끼어있고

해무인가??

미세먼지인가???

 

모르겠다...

 

이전 포스팅을 본다면

정말 날씨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다...ㅋㅋ

 

 

 

[국내여행/제주(Jeju)] -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11 2일차 Part .2> ( 섭지코지, 아쿠아플라넷제주 맛집 동녘)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11 2일차 Part .2> ( 섭지코지, 아쿠아플라넷제주 맛집 동녘)

-제주 10박 11일 예약 후기- [국내여행/제주(Jeju)] -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0 계기> [국내여행/제주(Jeju)] -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1 계획수립> [국내여행/제주(Jeju)] - 9월 제주도 10박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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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다 돌아봤어야 한다며...

아쉬운 마음으로 등대까지 열심히 올라갔다.

 

올라가서

 

 

우리가 걸어온 길도 구경했고..

 

(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의

글라스하우스 위로

성산일출봉이 옅게 보인다 ㅠㅠ)

 

 

 

 

어제 우리가 걷다 돌아간 길도 보고..

 

 

높은 곳이어서

탁 트인 바다와 성산일출봉을 보기에

좋았을 것 같은데!

 

조금만 더 맑았으면 좋았을 것을!

 

 

 

가시거리가 좋지 않았어도

섭지코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방두포등대 였다.

 

내려오는 길에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글라스하우스 앞에 있는

동그란 조형물을 보았다.

 

뭐지 싶었는데

안에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그래서 그냥

저렇게 사진 찍는 곳인가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저기는 원래 그네가 있었다!!

 

지금은 행방불명이지만..

 

 

나는 나중에 다녀와서

그네가 있었구나~

하고 알았는데

 

왠지 저기서 그네 타면

재밌었을 것 같아서

 

가기 전에 알았으면

조금 아쉬웠을뻔했다.

 

 

섭지코지에서 내려오면서

무얼 할까 고민하다.

 

첫날 태풍 때문에

해변도로가 엄청 살벌했는데...

그 덕분에 구경도 잘못했으니..

 

 

오늘은 해변도로를 돌며

그냥 보이는 대로 여기저기 구경하며

다니기로 했다.

 

뭐 길다면 긴 여행이니

이런 여유도 부려봐야지 않겠어???ㅋㅋ

 

 

바람 쐬며 해안도로를 달리다

 

 

 

 

이런 한적하고 조그만 해변가에서

발도 담가보고..

 

 

지난 제주 여행을 돌아보면

목표를 정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그냥 여유 있게 목적 없이 다니는 것도 좋았다.

 

제주에 산다면 이런 기분이지 않을까?

 

 

 

그러다

살짝 배가 고파졌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간단히 해물라면 먹고

저녁을 맛있는거 먹자하며

 

폭풍 검색을 하였고

 

 

 

 

함덕 해물라면 오빠네

 

이곳이 해물라면으로 유명하다고 하여

한걸음에

함덕해수욕장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이날 하루 문을 닫는다나 뭐라나..

 

ㅋㅋㅋㅋㅋㅋ

 

이런 날도 있는 거지 뭐 ㅋㅋ

 

그래서

 

망연자실하고 있는 와중

 

 

 

지나가다 마주친 

 

제주 델문도 카페!

 

와이프가 제주 카페 검색하면

SNS에서 델문도 카페가 많이 나온다고,

유명한 카페라고 하여

이곳에서 빵과 음료로 간단히 배를 채우기로 했다.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델문도 카페

아래층에는 파라솔과 선베드도 자리하고 있다!

 

음.... 솔직히

여기 해수욕장이랑 그냥 이어져있는데

허가는 어떻게 받은 건지 궁금하다 ㅋㅋ

 

저렇게도 허가를 내주는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자리 같아서.. ㅋㅋ

 

 

암튼.. 남 걱정 그만하고ㅋㅋ

 

나는

눈치게임에 성공하여

바다 바로 앞

파라솔 자리에 안착하였다!!!

 

근데 파라솔이

분위기는 좋은데ㅋㅋㅋ

햇빛 때문에 뜨거워서

오래 앉아있긴 힘들었다 ㅋㅋㅋㅋ

 

괜히 오버해서 1층 자리 잡는다

호들갑 떨지 말고

 

연인끼리 왔다면

2층에 탁 트인

건물 처마 아래에서

시원하게 뷰를 감상하기를 추천한다.

 

나도 생각해보니

눈치게임에 성공한 게 아니라

누가 더워서 나간 자리에 앉은듯하다...

(이상하리만큼 자리가 빨리 났음) 

 

 

 

그리고

1인 1 메뉴 실천

ㅋㅋㅋㅋㅋㅋㅋㅋ

 

다해서 46,500원이었다!!

사실 배가 고파서 이것저것 고르다 보니 

이렇게 되었군 ㅋㅋ

 

저 메뉴 중에

딱 봐도 인절미 같이 생긴 저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저게 제일 맛있었다ㅋ

 

 

솔직히

빵은 다 우리가 아는 맛이고

뭐 엄청 감동적이거나 하진 않았음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그걸 안 먹어봐서 그럴 수도 있고..ㅋㅋ

 

 

음....

암튼

뷰 맛집!!

 

테라스에서 커피와 빵을 먹으며

 

 

 

저~~ 기 서우봉을 멍 때리고 보고 있는데

 

멀리 보이는 초지에

조그만하게

말이 움직이는 것이 보이기에

 

또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어

해변이 예쁜

함덕해수욕장을

높은곳에서 한눈에 담아도 볼 겸

서우봉을 오르기로 하였다.

 

서우봉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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