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제주(Jeju)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10 2일차 Part .1> (더포그레이스리조트 조식, 제주 아쿠아플라넷 할인 예약 가격)

반응형

 

 

 

 

전혀 개운하지 않은 아침이었다.

새벽에는 태풍 덕분에 바람소리가 엄청났고

덕분에 나는 자다깨다 자다깨다를 반복...ㅋㅋ

 

일어나서 일단 조식을 먹으러

1층 로비옆 카페로 이동하였다.

 

더포그레이스리조트 조식은

뷔페식이 아니라

브런치 세트로 3가지 메뉴가

매일 로테이션으로 나오는 듯

 

이날 우리의 조식은

 

 

더포그레이스리조트 조식

 

 

메인 함박스테이크

소시지와 감자칩 샐러드에 계란이었다.

 

2인 세트여서

커피도 두 잔주는데

리필은 한잔에 1500원!

 

리필 개념보다는

그냥 한잔 사 먹는 개념이다 ㅋㅋ

(물론 그냥 사 먹는 게 더 비쌈)

 

가격은 2인 세트21,000원인데

 

전날 저녁 10시까지

조식을 미리 결제하면 18,000원으로 할인해준다.

 

뭐 굳이 리조트 예약할 때

조식 포함해서 할 필요는 없음.

 

왜냐하면..

 

미리 예약하나 전날 10시 전에 사나

가격이 똑같기 때문에 ㅋㅋㅋ

 

구성은 나름 괜찮았는데

 

맛은 뭐 그냥

기성품 함박스테이크 느낌이다.

 

음...

어설픈 것보다는 낫다는 얘기다ㅋㅋ

 

키즈밀도 있는데 

짜장이 4300원, 함박스테이크가 5400원

아이들 음료도

한 개씩 포함되어있다.

 

그리고

키즈밀은 할인 혜택이 없어서.

그냥 아침 먹으러 가서 구매하면 된다!

 

 

더포그레이스리조트 키즈밀

키즈밀은 이렇게 생겼다.

 

 

음...

 

단무지 더 달라고 말하면 더 준다

 

ㅋㅋㅋㅋ

 

함박이 조식에 나오는지 모르고

함박을 또 시켰는데

 

짜장밥 시킬걸 그랬다는 후회가

댐..

 

안에 치즈가 들어있는 함박이었는데

우리 둘째는 잘 안 씹고 삼키는 성격이라

계속 켁켁

댐..

 

나는 사실 스테이크는 엄청 좋아하는데

(그냥 고기를 좋아함)

함박스테이크는 엄청 싫어해서

댐...

(젠장이란 의미에 댐ㅋㅋ)

 

오전 3댐ㅋㅋ

 

하지만

 

1층 편의점에서

라면을 팔기에.

ㅋㅋㅋㅋㅋ

 

이틀 뒤 우리는

전날 미리 사둔 조식쿠폰 덕에

아이들에게 2인 브런치를 양보하고

라면을 사 먹음ㅋㅋ

 

 

난 검색하면 아무 데나 나오는

그런 포스팅보다

이런 정보가

오히려 꿀팁이라 생각해ㅋㅋ

 

 

여하튼 우리가 기억할 건

 

조식 포함해서 숙소 예약하지 말 것.

1층에 편의점을 기억할 것.

 

두 가지만 명심하면 된다.

 

 

자 이제 아침을 먹고

 

아쿠아플라넷 제주로 고고!!

 

여기서 잠깐!

 

제주 아쿠아플라넷 예약 시에

 

할인 가격은 어디가 가장 저렴할까?

 

네이버?

 

소셜?

 

아니?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그건 바로!!!

 

 

 

아쿠아플라넷 제주 할인권

 

 

더포그레이스리조트 로비ㅋㅋㅋㅋ

 

프런트에

혹시 저거 할인권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그냥 저렇게 찍어가라고 해서

 

이거 그냥 이렇게 찍어만 갔더니

제주 아쿠아플라넷 할인을 해줬다ㅋㅋ

 

아쿠아플라넷 제주 가야 하는데

숙소 로비에 이게 없다고 하면

 

지금 내가 올린 이 배너 사진을 캡처 해가도

할인해준다

 

다른 할인이 혹시 뜨면 모르겠지만

 

내가 갔을 9월 7일 당시에는

 

네이버나 소셜보다

배너 찍어가는 게 더 저렴하였다..

 

지금은 또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쉬운 할인

 

여하튼 이 배너를 찍고

아쿠아플라넷 제주로 고고!!

 

 

이날 나는

이전 포스팅에서 얘기했듯이

거의 제갈량 급의 책략을 펼쳤는데

 

[국내여행/제주(Jeju)] -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9 1일차 Part .2> (더포그레이스리조트, 제주 성산맛집 섭지코지로 딱새우회)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9 1일차 Part .2> (더포그레이스리조트, 제주 성산맛집 섭지코지로 딱�

-제주 10박 11일 예약 후기- [국내여행/제주(Jeju)] -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0 계기> [국내여행/제주(Jeju)] - 9월 제주도 10박 11일 여행기 <#1 계획수립> [국내여행/제주(Jeju)] - 9월 제주도 10박 11..

hayouthat.tistory.com

 

음..

 

처음 아쿠아플라넷 주차장에서

입성하는 장면의 사진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데...

 

왜냐하면

 

태풍이 지나가는 날이었기에

비는 적게 왔지만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애들 들고 유모차 태우고 싣고 뛰고..

ㅋㅋㅋㅋ

전쟁이 따로 없었다.

 

천혜의 자연 제주도이기 때문에

지하주차장을 만들지 못했겠지...

라며 위안을 삼았다.

 

입장권을  끊고

(막내는 36개월 미만이어서 무료)

입장!!

 

 

 

아쿠아플라넷 제주 입장

 

입장했으니 한 장 찍어주고 ㅋㅋ

 

 

 

블로거라면 이런 사진 하나정도는 찍어줘야지..ㅋㅋ

(이땐 블로그 생각이 없어서 막 찍었음....)

 

 

우리는 12시쯤 입장을 했고

 

1시에

서커스와 바다사자, 큰돌고래를 볼 수 있는

 

The greatest Ocean & 아쿠아스토리

 

를 시작한다기에

아쿠아리움 관람도중에

공연 시작하기 20분 전에

지하1층 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전속력으로 뛰어갔다ㅋㅋ

 

관람하려면 아쿠아리움에서 나가서

공연장으로 가야 하는데

 

1번은 재입장이 가능해서

다 제치고 우선 공연장부터 뛰어갔다ㅋㅋ

 

최소 20분 전에는 걷지 말고 뛰어가야

좋은 자리를 겟 할 수 있다.

 

코로나 때문에 거리두기도 진행 중이어서

자리싸움이 더 치열하기 때문이다ㅋㅋ

 

 

 

 

이게 하이라이트임...

 

서커스 볼만함

 

아랫배가 짜릿짜릿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음ㅋㅋ

 

아쿠아스토리는

바다사자랑 큰 돌고래가 나오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거고

애들은 보는 내내 좋아했다.

 

역시 애들은 애들ㅋㅋ

 

공연이 끝나고

나가면서 얼마 정도 페이를 지불하면

바다사자와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같은데

 

아무도 안 함....

 

 

바다사자 서운할 듯.

 

 

공연장에서 나와서,

아쿠아리움으로 다시

입장하려고 하는 순간!

 

나의 제갈량의 뺨을 후려 칠 정도의 책략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왔는데!!

 

 

 

이런 미친 선명함!!!!!

사진만 봐도 이 정도인데

 

와 정말 이런 또렷함 이란....

 

역시 제주 이 맛에 온다며

이게 바로 제주지!!

 

이게 바로 관광이지!!

.

.

.

.

.

하지만

이렇게 맑은 건

이날이 마지막이었다 ㅋㅋㅋ

 

하긴..

저런 또렷함을 일 년에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으니...

운이 정말 좋았었다!!

 

 

 

색이 정말 좋았다 ㅋㅋ

 

사실 나는 누군가가 사진을 보며

그림 같다고 하면,

그림이 사진 같아야지

사진이 그림 같다고 말하는걸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정말 유리창에 누가 그림을 그려 놓은 듯한

정말 말도 안 되는 색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냥 미쳤다는 말밖에 안 나왔다..ㅋㅋ

 

감탄 다~~ 하고

 

다시 아쿠아리움으로 돌아와서

 

 

 

꽤 한참을 이곳에 누워서 수족관을 감상하였다.

 

 

여기서 가오리 식사하는 것도 보고ㅋㅋ

 

저 물고기가 가오리 입에 들어갈때마다

사람들이 얼마나 환호를 하던지 ㅋㅋㅋ

 

가오리 밥먹는게 이렇게 재밋는지

처음알았음

ㅋㅋㅋ

 

암튼

누워서 수족관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좀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그러고 나서 방문한

미니언즈 특별전!!

 

 

평소에 미니언즈를 좋아하고 사랑하시는 분들은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저처럼 패키지권으로 끊으신 분들은

그냥 뭔지 구경하는 셈 치고 가보시기를 ㅋㅋ

 

패키지인데 안 가면 왠지 아까우니까....

ㅋㅋㅋㅋㅋ

 

그렇게 마무리하고 나왔는데

 

 

미친 날씨...ㅋㅋ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정말 알찬 구성인 것 같다.

거의 4시간 정도를 안에서 보냈는데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였다.

 

서커스에 바다사자, 돌고래쇼에

대형 수족관까지

 

어느 하나 만족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게 없었다!

 

미니언즈는 솔직히 아니었고..

(다들 패키지 아니었으면 안 왔을 것 같은 분위기임)

나머지는 정말 다 좋았다ㅋ

 

아쿠아플라넷에서 나와

 

우리는 바로 옆에 있는 섭지코지로 향하였다!

 

섭지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구독과 하트 이전글은 아래에서!!

 

반응형